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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된 저택에서 하룻밤, 하심당 숙박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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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약은 전화로 했고 선입금은 없다. 나중에 방문해서 현금 20000원을 지급한다.


이곳의 유명한 아침밥은 사람이 많을 때는 못 먹을 가능성이 있다. 24명 까지만 신청을 받고 나머지 사람들은...


하심당을 방문하는 이유는 이곳이 100년 이상 된 오래된 집이기 때문인데, 이런 점 때문에 감수할 불편함도 있다. 깔끔하고 시설이 좋은 것을 기대할 수 없다. 이런 불편을 마다하고도 찾는 사람들이 많았다. 내가 머무는 동안에는 모든 방에 다 사람이 있었다.



하심당 본채와 별관, 그리고 주변의 친인적의 집도 모두 고택이라 별관의 사람이 차면 다른 집으로 손님을 보내기도 한다. 이것은 전화로 예약할 때 알려주기 때문에 잘 판단하자. 그런데 친인척의 집들이 방이 더 크고 시설도 좋다는 사실.


사진은 하심당의 오른쪽에 있는 이모네 집인데 마당의 분위기는 별채보다 떨어질지 모르지만 방이 크기 때문에 더 편안하다. 그리고 방 앞에 있는 마루가 크기 때문에 밖에서 맥주를 마시거나 음식을 먹을 수 있다.


아침밥은 하심당 본채에서 먹으며 주인이 하심당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한 후 먹게 되며 석탄주라는 가양주를 한 잔씩 같이 먹는다. 음식 맛은 좋았고 반찬이나 밥도 달라면 더 주기 때문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