양씨족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전 갈마/둔산동 양씨족보, 깔끔한 가게의 무난한 보쌈 둔산동에 있는 양씨족보. 처음에는 만년동 놀뫼보쌈을 가려고 했는데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다고 해서 양씨족보로 경로를 변경했다. 깔끔하고 카페 같은 분위기이고, 주 손님층은 아저씨들이다. 6시 조금 전에 들어갔는데 이미 몇 테이블에서 아저씨들이 족발에 소주로 달리고 있었고, 내가 나올 때쯤인 7시에는 가게가 꽉 차고 손님 중 대략 90%가 아저씨로 보였다. 가게 외관만 보고는 여자 손님들이 많겠다고 생각했는데, 여자는 내 일행과 아줌마 두 분뿐. 보쌈 소. 가격은 2만7천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양은 두 명이 먹기에 적당하다. 김치와 생채는 엄청나게 맛있다는 맛이 들지는 않았지만, 너무 맛있으면 설탕이 많이 들어간 것이기에,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맛이었다. 더보기 이전 1 다음